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인 고려대학교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0,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 연구시설로 80개 이상의 학과에서 다양한 학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는 정보대학, 국제대학, 의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사범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영대학, 미디어학부, 디자인조형학부, 학제 간 융합대학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법학전문대학원이 있습니다. 한국어센터와 한국학연구소는 대학의 민족주의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최초의 대학 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유물과 예술품부터 민족학 연구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북동쪽에 위치한 안암 캠퍼스는 이공계, 인문사회, 의학 및 생명과학, 보건과학계의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고려대의 타이거돔은 6층 규모의 다목적 스포츠 단지로 활용되고 있고, 올림픽 규모의 아이스 스케이트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기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J 인터내셔널 하우스는 고려대학교의 다문화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객원 교수와 학자를 비롯해 늘어나는 국제 교환학생을 위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는 캠퍼스와 도심 및 수도권 지역을 연결하는 자체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캠퍼스 주변에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보 거리에 많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바와 카페, 식당이 있습니다.
1905년 보성전문학교로 처음 설립된 고려대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민족주의 교육기관으로 칭송받으며 자긍심을 높였습니다. 해방 이후 대학으로 승격되어 정치법과대학, 경제상업대학, 교양대학으로 개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