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는 경상남도의 내륙 중앙에 자리한 군 단위 도시입니다. 함안은 고대 삼국시대 초기 가야 연맹의 중심국이었던 아라가야의 영토였습니다. 이후 신라에 편입되면서 함안이라 불리게 되었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함안이라는 이름을 이어왔을 정도로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가야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시, 함안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소개해드리는 함안 호텔과 여행 정보를 참고해 보면 좋습니다.
함안을 방문했다면, 고대 초기 삼국 시대의 왕국 중 하나인 가야의 유적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야 연맹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아라가야의 영토였던 함안에는 아라가야의 왕릉군인 말이산 고분군이 있습니다. 말이산 고분군은 아라가야 지베층들의 고분들이 한데 모여 있는 곳으로, 가야 시대의 문화를 뚜렷하게 알 수 있는 역사적 문화재들이 다수 출토된 의미 있는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자인 무진정도 함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유적지입니다. 무진정은 아름다운 산세를 즐기기 위해 지어진 정자로 무진정을 찾아가는 길도 산책길로 빼어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고려가 멸망한 후 고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던 성균관 진사 이오가 터를 잡은 고려동 유적지도 의미 있는 문화 유적지입니다. 이렇게 함안에는 도시 곳곳에 한반도의 역사를 두루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유적지들이 많습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알려주고자 함안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라면 루팡 호텔 같은 가족 친화적인 함안 호텔을 예약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호텔은 함안역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함안의 주요 관광 명소들까지 차로 이동하기도 좋은 입지에 있습니다. 함안에는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즐기기 좋은 관광 명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수를 위해 조성한 입곡 저수지는 이제 등산로와 산책로로 조성되어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입곡 저수지 산책로는 봄에 벚꽃이 만발해 벚꽃 구경을 위해 이 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악양루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정자로 절벽 위에 지어져 함안을 흐르는 남강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함안을 가장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렌터카나 자차를 이용해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함안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함안에는 마산과 진주의 연선 구간인 경전선이 정차하는 함안역이 있습니다. KTX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라면 함안역이 아닌 마산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함안역은 함안과 주요 다른 도시들을 이어주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인구 이동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함안에 있는 호텔들이 이 주변에 특히 많습니다. 관광하기에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함안의 저렴한 호텔들을 찾으려면 함안역 주변을 살펴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함안 내를 렌터카나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함안의 농어촌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버스에 탑승하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